허브스토리
스위트 마조람은 연하고 무성하게 자라는 다년생 허브로 잎은 솜털로 덮여있고  키는 0.6m 높이까지 자란다.   origanum 이란 이름은 경이로운 또는 유쾌한을 의미하는 oros ganos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며 꽃과 잎의 색과 향 그리고 원래 식물이 유래한 산기슭을 의미하는 '산속의 즐거움(joy of the mountains)'이라 불린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키프로스왕을 섬기던 아마코라스라는 청년이 왕의 명령으로 귀중한 향수 항아리를 운반하는 도중에 깨뜨려 심한 쇼크로 실신해 쓰러졌고 깨어나 보니 향기가 강한 풀로 변해 있었다. 이 풀을 아마코라스라 부르다 오랜 세월이 흘러 마조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름으로 변했지만 이식물의 달콤한 향만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허브는 고대로부터 의약용 및 요리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리스인들은 마조람을 장례식의 풀이라 부르고 영적 평안을 죽은 사람에게 가져다 주기  위해 마조람을 무덤에 심었다.

생태
마조람은 지중해 지역이 원산이며, 프랑스, 튀니지아, 모로코, 이탈리아, 헝가리, 불가리아, 폴란드, 독일, 터키에서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여러 해살이 풀이지만 추위에 약해 한 해살이 풀로 재배되고 있으며 줄기는 털이 많고 잎은 진녹색의 달걀 모양이고 꽃이 작고 회백색으로 매듭같이 뭉쳐서 자란다.

특징
1. 건조를 해도 향기가 없어지지 않고 오래 가며 보존성이 강하다.
2. 향이 좋아 신이 내렸다는 마조람은 고대시대부터 사랑을 많이 받던 식물 중 하나로 지금도 향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3. 따뜻하게 데워주는 특성이 있다.
4.신경을 강화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